피타고라스는 “모든 것은 수로 이루어져 있다”는 명제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수학적 원리뿐만 아니라 삶의 조화와 균형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한 피타고라스(Pythagoras)의 철학과 지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학자 이상의 철학자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Pythagoras)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로, 주로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수학적 원리를 우주의 본질과 인간의 삶에 대한 철학으로 확장한 철학자입니다.
그는 조화(Harmony)와 균형(Bala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이 내적 성장과 외적 조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길을 탐구했는데요, 그의 철학적 통찰은 현대인의 삶을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데 영감일 제공합니다.
2. 피타고라스 철학의 핵심
(1)조화(Harmony)의 철학
피타고라스는 우주가 조화로운 질서에 의해 움직인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음악, 수학 그리고 자연의 패턴에서 발견되는 비율과 균형을 통해 이 조화를 설명했습니다.
그가 말한 음악 이론에 따르면 음정은 숫자로 정의되며 동시에 조화를 이루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런 원리가 인간의 삶에도 적용된다고 믿었습니다.
예를들면, 일상에서의 조화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요소간의 균형을 유지해야하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개념의 주장입니다.
(2) 숫자의 상징성과 우주의 질서
피타고라스는 숫자가 단순히 계산의 도구를 넘어 우주의 근본적인 원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물과 현상을 수학적 비율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고, 이런 수학적 원리는 삶의 본질적 패턴과 연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분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해석해보면, 우리의 삶에도 “규칙”과”질서”를 만들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3) 영혼의 성장과 내적 탐구
픽타고라스는 육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영혼의 성장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명상과 내적 성찰을 통해 진정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믿었는데요, 오늘날 우리가 주목하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도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3. 균형(Balance)의 철학
피타고라스는 우주의 모든 것이 수학적 질서와 조화 속에 균형을 이루며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 이 조화는 음악, 자연, 인간의 삶 등 모든 영역에서 발결될 수 있고, 인간은 그 균형을 찾기위해 노력해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There is geometry in the humming of the strings, there is music in the spacing of the spheres.”
“현의 울림에는 기하학이 있고, 천체의 간격에는 음악이 있다.”
이 메시지를 보면, 우주의 본질이 수학적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고 믿었던 그의 신념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사이에 채워진 규칙을 균형 있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도 해석 됩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상태인 “중용(Mesotes)”을 강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도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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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도한 업무나 나태함을 경계하고 다양한 활동과 여유를 조절하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균형이 무너지면 언젠가는 결국 붕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의 삶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권한은 오직 나 자신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4. 명상과 자기 성찰
피타고라스는 자기 성찰과 영적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제자들에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가르쳤는데요, 현대에서 말하는 자기계발과 이어지는 개념입니다.
“Learn to be silent. Let your quiet mind listen and absorb.”
“침묵하는 법을 배워라. 고요한 마음으로 듣고 흡수하라.”
침묵과 흡수는 내적 성찰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침묵은 성찰로 향하는 하나의 관문으로, 성찰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고요함을 통과해서 성찰을 시작하고, 다시 고요함을 통해 성찰을 마무리합니다.
모두가 바쁜 일상을 살겠지만, 하루의 마무리에는 고요함 속에서 오늘 하루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구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지식과 배움의 가치
피타고라스는 지식을 탐구한 철학자답게, 학문을 통해 인간이 내적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배움과 공부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Wisdom thoroughly learned will never be forgotten.”
“철저히 배운 지혜는 결코 잊히지 않는다.”
이 말처럼 철저하게 배우고 몸으로 체화한 지식과 교훈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관찰을 통해 배우고, 그 안에서 익힌 지혜는 우리의 삶을 깊이 있게 만들고,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관계와 상황에 조금의 여유를 더해줍니다.
배움의 진정한 의미
배움은 우리를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이끌어주고,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관찰과 경험, 그리고 깊은 성찰을 통해 얻어진 지식은 우리의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데요, 철저하게 배운 지혜는 잊히지 않고, 위기의 순간에 길잡이가 되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더 큰 의미를 전달합니다.
6. 피타고라스 철학에서 배우는 삶의 교훈
피타고라스는 수학적 원리를 넘어, 인간의 삶과 우주의 조화를 이해하는 철학자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철학적 핵심 메시지는 인간과 맞닿아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영감을 주는 지혜가 됩니다.
완벽할수는 없지만 자연의 질서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조화롭게 설계하고, 자기 성찰과 지식의 탐구하다 보면 성장하는 하루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듬어가는 하루하루가 모이면 우리의 인생도 더 이상적인 모양에 가까워 질거라 생각합니다. 피타고라스가 말한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황금비처럼 말입니다.
참고자료